나의 포리(팰리게이드)가 나온지 1년2개월이 되었다. 자동차에 무슨 영양제를 주냐, 연요첨가제를 넣어봤자 훨씬 비싸고 이건 뭐 플라시보때문에 그렇게 느끼는거겠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예전부터 디젤을 탄이후로 연료첨가제는 틈틈히 넣어서 타고 있었다. 지금까지 연료첨가제는 국산만 넣어보았다. 지금은 이름도 기억나질 않지만 불스원샷이 나오기 전부터 사용하던 조그만 플라스틱병에 들었던 것부터 불스원샷 등등 많이 사용해보고, 역시나 실험정신이 투철해서 조금의 연료에 진하게도 타보고 많은기름에 소량의 첨가제로도 타보았다. 하지만 느낌은연료첨가제를 넣으면 차가 미친듯이 조용해지고 부드러워진다는 느낌이었다. 옛날 코코에서 불스원샷을 세일하면 외계인이 만든 320D에게 먹여 미친듯이 성능을 뽑아냈던 적도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