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바다는 너무너무 맑다.
그래서 바닷가 근처에는 물고기가 보이지 않는다.
맑은물에는 물고기가 꼬이지 않는다라는 말이 여기와서 증명이 된다.
울릉도 바다는 쳐다만 봐도 바닥이 보일정도로 투명하고 맑다. 제주도와는 정말 다른 분위기 이다.
제주도도 맑고 투명하지만 울릉도는 더욱더 맑고 푸르다고 볼수있다.
울릉도에와서 낚시도 해보고 통발도 던져보았지만 바다 근처에서 하는 것은 별다른 의미가 없는것같다.
좀더 바닷가 멀리 나가야 할것같다. 울릉도 여행중 섬일주를 하면서 왼쪽으로도 돌아보고 오른쪽으로 돌아보면 느낌이 매우 다르다.
울릉도에서 송곳산에서 오른쪽 동쪽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천부가 나온다.
천부에 가면 풍혈도 있고 항구도 있고..
하지만 아이들과 가면 좋을 바닷속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천부해중전망대이다.
본인이 갔던 4월에는 무료였다. 작년 방문전에는 입장료를 내서 뭐 볼게 있느냐 기대도 않하고 있었지만, 아들이 아닌 조카를 데리고 가면서 어디 한번 가보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네이버예약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돈을 주고 입장권을 구매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공짜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속을 필요는 없다.
울릉도 바다를 보기 위해 방문할 필요는 없지만 필수는 아니다.
왜나하면 바닷속에서 물고기도 보고 소라도 보고 마음의 힐링을 얻을 수 있지만 생각보단 조금 아쉽다.
이점에 대해서는 개선할 필요가 있다.
암튼 해중에서 보는 전망대는 아름답다. 하지만 별로 볼것이 없다. 겨우 복어 몇마리와 잡어 몇마리 정도 볼 수 있다.
이곳이 활서화 되려면 좀더 많은 물고기 자원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