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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육계 6

삼십육계 패전계

전쟁에서 지고 있거나 절대 열세가 예상될 때 (사용하는) 계략 미인계(美人計): 미녀를 이용(하여 적을 대)하는 계략 공성계(空城計): 본진을 비우는 계략. 본진을 비워 뒤를 공격하는 계략. 두 가지 경우가 있는데 첫 번째는 아군의 전력을 고의로 허약한 척 위장해 적군을 끌여들여 포위섬멸하는 경우. 배수진으로 방심시킨 다음 등짝을 털어버린 한신이 대표적. 두 번째는 정말로 병력이 허약할 때, 더 허약한 척 위장해서 상대가 첫 번째 계략인 것으로 의심하게 만드는 것이다. 반간계(反間計): 먼저 적의 첩자를 회유 혹은 거짓정보를 흘려서 적을 속이고, 더 나아가서는 이간질을 통해 서로 반목하게 만드는 계략. 진평의 주특기로, 항우와 범증의 사이를 벌려 초나라의 작전 능력을 꺾어놓았다. 조선도 임진왜란 당시 요..

카테고리 없음 2022.12.15

삼십육계 병전계

전쟁에서 (적을) 밀어낼 때 (사용하는) 계략 투량환주(偸梁換柱): 대들보를 빼돌려 기둥과 바꿔친다. 주력을 눈치채지 못하게 뒤바꿔 약점을 찔러라. 지상매괴(指桑罵槐): 뽕나무를 가리키며 회화나무를 욕한다. 적의 동맹을 뜨끔하게 만들어라. 영고숙이 정장공의 불효를 지적하기 위해 올빼미를 욕한 설화와 우맹이 초장왕을 깨우치기 위해 뽕나무로 연극을 한 것이 유명한 사례다. 가치부전(假痴不癲): 어리석은 척하되 (정말로) 미치지는 않는다. 상옥추제(上屋抽梯): 다락방 위에 사람을 (유인하여) 두고 사다리를 치운다. 유인하고 가두는 전략으로 유기가 제갈량에게 써먹은 곳으로 유명하다. 수상개화(樹上開花): 나무에 (엉터리) 꽃을 피게 한다. 일부러 세력을 크게 부풀려 적을 물러나게 한다. 반객위주(反客爲主): 손..

카테고리 없음 2022.12.15

삼십육계 혼전계

전쟁에서 (적이) 혼란할 때 (사용하는) 계략 부저추신(釜低抽薪): 가마솥 밑에서 장작을 꺼낸다. 상대의 근본이 되는 취약점을 공략하라. 당나라 말기 대장군 이소가 절도사 감순의 반란을 진압할 때 일부러 곡창 지대인 무창을 넘겨준 뒤 각개격파한 데서 유래. 혼수모어(混水摸魚): 물을 휘저어 탁하게 만들고 고기를 잡는다. 혼란에 빠트린 뒤 공격한다. 금선탈각(金蟬脫殼): 매미가 허물을 벗는다. 당면한 위기를 통해 기회를 만들어라 관문착적(關門捉賊): 문을 잠그고 도적을 잡는다. 적을 포위하여 길을 막고 공격하라. 원교근공(遠交近攻): 먼 나라와 사귀고 이웃 나라를 공격한다. 진나라의 명재상 범수가 낸 전략. 가까운 적부터 잡아라. 가도멸괵(假途滅虢): 길을 빌려 괵나라를 멸하다. 진나라 때 순식이 길을 빌..

카테고리 없음 2022.12.15

삼십육계 공전계

전쟁에서 (자신을 알고 적을 안 다음 적을) 공격할 때 (사용하는) 계략 타초경사(打草驚蛇): 풀을 때려 뱀을 놀라게 한다. 가벼운 도발이나 간단한 미끼로 상대방의 본색을 드러내게 하라. 가볍게 경고하여 상대에게 겁을 주어 도망가게 하거나 공포감을 느끼게 하라. 단 무협지에서는 정 반대로 가만히 있는 상대를 괜히 겁을 주거나 압박해서 궁지에 몰린 뱀에게 물리는 화를 자초한다는 의미로 더 자주 쓰인다. 무협지에서 흔히 말하는 '타초경사의 우를 범한다'라는 표현이 그 예다 차시환혼(借尸還魂): (남의) 시체를 빌려 영혼을 부른다.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뭐든지 이용해서 원하는 바를 실천하라는 뜻. 조호리산(調虎離山): 호랑이를 산에서 나오게 한다. 상대방이 유리한 지형에 있으면 지형 밖으로 꺼내라. 욕금고종(..

카테고리 없음 2022.12.15

삼십육계 작전계

전쟁에서 (아군과 적군의 세력이) 비슷할 때 (묘한 계략으로 적군을 무너뜨리는) 계략이다. 무중생유(無中生有):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 '없어도 있는 척 하라' 라는 뜻으로 있는 걸 없는 척 없는 걸 있는 척 해서 적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전략 암도진창(暗渡陳倉): 은밀히 진창을 건넌다. 유방이 삼진을 공격하러 나갈 때 한신은 번쾌에게 잔도를 복구하라고 으름장을 놓더니, 정작 자신은 백도어로 금방 삼진을 털어버린 고사가 유래(삼십육계가 손무와 무관하다는 증거 가운데 하나). 격안관화(隔岸觀火): (적의 위기는) 강 건너 불 구경. 적에게 내분이 일어나면 (서로 열심히 물고 뜯게) 끼어들지 말고 지켜보라는 소리다. 이때 괜히 끼어들면 갑자기 단결할 수도 있다. 소리장도(笑裏藏刀): 웃음 속에 칼을 감춘다...

카테고리 없음 2022.12.15

삼십육계 승전계

승전계믐 전쟁에서 이길 때 (적을 압도하는) 계략이다. 만천과해(瞞天過海): 하늘을 가리고 바다를 건넌다. 상대의 시야에서 벗어난다.태사자가 평원상 유비에게 구원 요청을 위해 북해성을 빠져나갈 때의 일화가 유명하다. 위위구조(圍魏救趙): 위나라를 포위하여 조나라를 구한다. 전국시대 위나라의 공격을 받은 조나라가 제나라에 구원을 요청하자, 손빈이 위나라의 수도를 빈집털이하여 손 안 대고 조나라를 구원한 것이 유래. 닥돌이 최선은 아니라는 뜻이다. 차도살인(借刀殺人): (남의) 칼을 빌려 사람을 죽인다. 직접 싸우지 말고 타인을 이용하라. 이일대로(以逸待勞): 잘 쉬고 지친 적과 싸운다. 상대가 공격하다 지칠 때를 기다려라. 진화타겁(趁火打劫): 불이 난 틈에 때려잡는다. 기회가 오면 재빨리 공격해라. 성동..

카테고리 없음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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