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특검법이란, 윤석열 대통령과 그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별검사를 실시하는 법안을 말한다. 민주당이 주도하여 국회에서 통과시킨 이 법안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1.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별검사 도입 관련법. 2. 대장동 50억 클럽 사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별검사 도입 관련법 이 법안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이며, 여야의 갈등을 높일 것이다. 이 법안은 2023년 4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패스트트랙 (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되었고, 2023년 12월 28일 국회 본회의에 자동 상정되었다. 패스트트랙이란, 급히 처리해야 할 법안이 여야 대치에 상임위에서 무기한 표류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