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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서 (적이) 혼란할 때 (사용하는) 계략
부저추신(釜低抽薪): 가마솥 밑에서 장작을 꺼낸다. 상대의 근본이 되는 취약점을 공략하라. 당나라 말기 대장군 이소가 절도사 감순의 반란을 진압할 때 일부러 곡창 지대인 무창을 넘겨준 뒤 각개격파한 데서 유래.
혼수모어(混水摸魚): 물을 휘저어 탁하게 만들고 고기를 잡는다. 혼란에 빠트린 뒤 공격한다.
금선탈각(金蟬脫殼): 매미가 허물을 벗는다. 당면한 위기를 통해 기회를 만들어라
관문착적(關門捉賊): 문을 잠그고 도적을 잡는다. 적을 포위하여 길을 막고 공격하라.
원교근공(遠交近攻): 먼 나라와 사귀고 이웃 나라를 공격한다. 진나라의 명재상 범수가 낸 전략. 가까운 적부터 잡아라.
가도멸괵(假途滅虢): 길을 빌려 괵나라를 멸하다. 진나라 때 순식이 길을 빌려 괵나라를 멸한 것에서 유래. 적이 생각하지 못한 방향(전략)으로 공격하라. 혹은 자신의 의도를 적이 모르게 숨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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