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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서 (자신을 알고 적을 안 다음 적을) 공격할 때 (사용하는) 계략
타초경사(打草驚蛇): 풀을 때려 뱀을 놀라게 한다. 가벼운 도발이나 간단한 미끼로 상대방의 본색을 드러내게 하라. 가볍게 경고하여 상대에게 겁을 주어 도망가게 하거나 공포감을 느끼게 하라. 단 무협지에서는 정 반대로 가만히 있는 상대를 괜히 겁을 주거나 압박해서 궁지에 몰린 뱀에게 물리는 화를 자초한다는 의미로 더 자주 쓰인다. 무협지에서 흔히 말하는 '타초경사의 우를 범한다'라는 표현이 그 예다
차시환혼(借尸還魂): (남의) 시체를 빌려 영혼을 부른다.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뭐든지 이용해서 원하는 바를 실천하라는 뜻.
조호리산(調虎離山): 호랑이를 산에서 나오게 한다. 상대방이 유리한 지형에 있으면 지형 밖으로 꺼내라.
욕금고종(欲擒故縱): 얻기 위해서 일부러 풀어준다. 상대가 최후의 저항을 하지 못하도록 완전히 외통수로 모는 것을 금하는 계략이다. 비슷한 뜻의 사자성어로 궁서설묘(窮鼠囓猫)와 곤수유투(困獸猶鬪)가 있다.
포전인옥(抛塼引玉): 벽돌을 던져서 옥을 얻는다. 작은 것을 미끼로 써서 큰 것을 노려라.
금적금왕(擒賊擒王): 적을 잡으려면 우두머리부터 잡는다. 지휘관이 전사하거나 부상당해서 지휘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지휘권이 박살나면서 부대가 통제불능에 빠질 수도 있다. 알렉산드로스 3세와 다리우스 3세의 이소스 전투가 대표적이며, 근-현대전에서는 저격수들이 이러한 임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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