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산 Uric acid의 정상수치는 7.0이하이다. 7.0이상이면 고요산혈증이며, 통풍발생위험이 높다.
통풍의 신호일 수 있는 혈중 요산 수치의 증가를 검출하기 위해 또는 화학치료 및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 요산 수치를 관찰하기 위해 신장 결석의 원인을 진단하기 위해 소변 내 요산 수치의 증가를 검출하고 결석이 생길 위험이 있는 통풍 환자를 관찰하기 위해 검사한다. 관절통이나 의사가 통풍에 기인할 것으로 의심하는 다른 증상을 갖고 있을 때 항암치료로 특정 화학치료 또는 방사선 치료를 받았거나 받을 예정인 경우 신장 결석이 재발하는 경우 통풍이 있거나 신 결석 형성의 위험이 있는 경우 검사하게 된다.
요산은 퓨린의 분해 산물인데, DNA 등의 체내 물질에서 발견되는 질소 함유물이다. 퓨린은 주로 체내에서 세포의 정상적 분해와 회전을 거쳐 혈액으로 들어가고 소량은 특정 음식(간, 멸치류, 고등어, 마른 콩류 등)과 음료(맥주와 와인 같은 알코올 음료)를 섭취함으로써 혈류로 들어간다. 대부분의 요산은 체내에서 신장에 의해 제거되고 소변으로 배출되며 나머지는 대변으로 배출된다.
과량의 요산이 생성되거나 충분하게 배출되지 못할 경우 체내에 축적될 수 있고 증가된 혈중 농도를 보일 수 있으며 이것을 고요산혈증이라 한다. 지나친 요산의 존재는 통풍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는 요산으로부터 유래된 결정체가 관절액(활액)에 보일 때 관절에서 발생하는 염증으로 특징지어지는 상태이다. 지나친 요산은 신장 질환 역시 야기할 수 있다.
지나친 요산의 축적은 증가된 생성량에 기인하거나 제거가 안 되거나 두 가지가 혼합된 경우에 기인하는데 생성량의 증가는 예를 들어, 일부 항암치료에서 보일 수 있는 세포사의 증가에 의하거나 드물게 요산을 과생성시키는 선천적 경향에 기인할 수 있다. 요산 제거가 줄어드는 것은 종종 신 질환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결과 발생한다. 많은 경우 요산이 증가하는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
정상보다 증가된 혈중 농도는 고요산혈증이라 불리며 체내에서 요산의 과증가에 의하거나 신장에서 충분하게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이 감소함으로써 발생한다. 이 때에는 요산의 과증가 또는 제거기능의 감소 원인을 알기 위해 추가 검사가 시행되기도 한다. 퓨린 대사에 영향을 주는 몇 몇 유전적 대사이상 질환이 있다. 전이성 암, 다발성 골수종, 백혈병과 항암 화학치료가 요산의 생성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 만성 신장 질환, 산혈증, 임신 중독증 및 알코올중독은 배출 제거 기능의 감소를 유발할 수 있다.
요산 농도의 증가는 관절에서 결정체를 형성시킬 수 있는데 이는 관절염으로 이어져 통풍의 특징적인 통증까지 유발한다. 요산 역시 결정을 형성하거나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신 결석을 형성할 수 있다.
혈 중 낮은 요산 농도는 높은 농도보다 훨씬 드물게 관찰되는데 문제가 될만한 것으로 간주되지 않다. 낮은 농도는 일부 간질환 및 신 질환, 판코니 증후군, 독성 물질에 노출 및 드물게 선천성 대사 결함(윌슨 병)의 결과와 관련될 수 있으나 이러한 경우들은 전형적으로 다른 검사와 증상으로 확인되며 낮은 요산 농도 결과만으로 정해지지 않다.
소변
소변내 요산 농도가 증가하는 것은 통풍, 다발성 골수종, 전이성 암, 백혈병 및 퓨린 함유 식품 섭취 등에서 보일 수 있다. 소변내 요산 농도가 높아 신결석의 위험이 있는 사람은 결석 형성을 막기 위해 약을 복용해야 할 수 있다.
낮은 소변 요산 농도는 신장 질환이나 만성 음주자에서 보일 수 있다. 많은 약제가 요산의 농도를 높이거나 낮출 수 있다. 특히, thiazide와 같은 이뇨제는 요산 농도를 높일 수 있다.
아스피린과 다른 살리실산 약제는 요산에 대해 다양한 영향을 준다. 아스피린 농도가 낮으면(아주 간혹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사람에서 나타날 수 있는데) 아스피린은 혈중 요산 농도를 높인다. 반대로 고용량 투여시(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로 이용되는 경우) 아스피린은 요산 농도를 낮출 수 있다.
요산 신장 결석이나 통풍이 있는 환자는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를 피해야 하는데 장기 육류(간과 신장 같은), 정어리와 멸치류 등이 해당된다. 음주 역시 피해야 하는데 알코올이 체내에서 요산을 제거하는 속도를 낮추기 때문이다. 공복, 기아,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성 운동 모두 요산 농도를 증가시킨다. 비록 요산 검사가 통풍을 분명히 진단할 수 없고 활액(관절액)에서 단염 요산(monosodium urate) 검사로 진단될 수 있다.
요산이 증가된 원인에 따라 다른데 약을 복용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 만약 통풍 발작처럼 증가된 요산에 의해 갑작스럽게 증상이 유발되었다면 의사는 통증을 경감하고 부종을 감소시키기 위해 콜치신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아스피린 또는 이부프로펜)로 치료할 것이다. 이 치료는 단기간 이루어진다. 그러나, 요산 농도가 조절 가능한 수치로 되기까지 수년간 유지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다. 프로베네시드와 같이 체내에서 요산염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약을 처방 받을 수 있고 알로퓨리놀과 같이 요산 생성을 억제하는 약을 처방 받을 수 있다. 화학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다면 요산 검사를 더 자주 받고 치료가 종결될 때까지 계속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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