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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발건염 원인, 증상, 치료법, 예방, 관리 방법

새바람이부는그날새벽에그순간을즐기는이박사 2024. 11. 2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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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발건염(GOOSE FOOT TENDONITIS)은 주로 무릎의 안쪽 부분에 있는 거위발(GOOSENECK)이라 불리는 근육건 부위에서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이 질환은 주로 운동선수나 과도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며, 무릎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위험합니다.

 

 

거위발건염의 원인

   거위발건염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주로 무릎 부위에 있는 거위발(GOOSENECK) 부위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가해질 때 발생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 과도한 반복적인 사용

  • 운동 선수과도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달리기, 자전거 타기, 무릎을 많이 굽히는 운동에서 반복적으로 무릎을 사용하게 되면 거위발 부위에 과도한 하중이 가해집니다. 이로 인해 염증이 생기고, 만약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만성적인 염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2. 근육 불균형

  • 허벅지 근육(대퇴사두근)과 종아리 근육(비복근 등)의 힘이 불균형하게 작용하면, 무릎 관절에 불필요한 압력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퇴사두근이 과도하게 발달하고 햄스트링이나 종아리 근육이 약하면, 거위발 부위에 부담이 갑니다.
  • 허벅지 근육의 불균형은 무릎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유발하고, 거위발 부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잘못된 운동 자세

  • 잘못된 운동 자세도 주요 원인입니다. 예를 들어, 무릎을 과도하게 굽히거나 발목이 비틀리는 동작에서 거위발 부위가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쿼드(Quadriceps) 운동을 과도하게 하거나, 오랜 시간 동안 잘못된 자세로 앉아 있는 것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급격한 운동량 증가

  • 평소 운동량이 적던 사람이 갑자기 운동 강도를 높이거나, 운동을 시작하면서 과도한 하중을 가하게 되면 거위발 부위에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 일상적인 운동량보다 많은 하중을 갑자기 가하면, 근육과 건이 적응할 시간 없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나이와 체중

  • 나이가 들면서 근육과 건의 탄력성이 떨어지거나 체중이 과다한 경우에도 거위발 부위에 부담을 주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특히 비만인 사람들은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커져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6. 유전적 요인 및 기타 질병

  • 일부 사람들은 유전적으로 건이나 인대가 약해 거위발건염에 걸리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류머티즘성 질환이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도 염증을 일으킬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거위발건염은 단일 원인보다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결합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적절한 운동법, 균형 잡힌 근육 발달, 충분한 휴식이 중요합니다.

 

주요 증상

  • 무릎 안쪽 통증과 압통
  • 무릎을 굽힐 때 불편함
  • 다리가 붓거나 뜨거운 느낌

 

치료방법 및 예방방법

치료의 목표는 염증을 감소시키고, 통증을 완화하며, 관절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치료 방법들이 있습니다:

1. 휴식과 활동 제한

  • 과도한 활동을 피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입니다.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활동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적어도 초기에는 해당 부위를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일상적인 활동을 줄이고,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저강도 운동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2. 냉찜질과 온찜질

  • 냉찜질: 초기 염증이 있을 때는 냉찜질을 통해 붓기와 염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얼음찜질을 하루에 15-20분 정도, 1-2시간 간격으로 적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 온찜질: 염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후에는 온찜질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 순환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치유를 촉진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3. 약물 치료

  • 진통제와 항염증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예: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는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약물들은 약 7일 정도 단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장기간 사용 시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스테로이드 주사: 만약 통증이 매우 심하고 다른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스테로이드 주사를 통해 염증을 직접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사용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4. 물리치료

  • 물리치료는 거위발 부위의 근육과 건을 강화하고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트레칭과 강화 운동: 거위발 건염을 치료하려면 근육의 유연성근력 강화가 필요합니다. 물리치료사는 개별 환자에 맞는 운동 계획을 세워, 염증이 줄어들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초음파 치료: 초음파 치료는 염증을 완화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 마사지: 부드러운 마사지와 압박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교정적 장치 사용

  • 무릎 보호대나 **인솔(깔창)**을 사용하여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운동 중이나 장시간 서 있을 때 유용하며, 잘못된 자세로 인한 부담을 줄여줍니다.
  • 신발 교정: 평발이나 과도한 외반/내반 등의 발 문제로 인한 거위발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의 교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6. 스포츠 활동 복귀

  • 재활 운동과 물리치료가 충분히 이루어진 후, 점진적으로 운동을 재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드럽게 시작하고 점차 강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무리하지 않게 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 운동 전 충분한 준비운동스트레칭을 통해 부상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7. 수술적 치료 (드물게 필요)

  • 대부분의 거위발건염은 비수술적 치료로 해결되지만, 만성적인 경우심각한 파열이 있을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주로 건의 재건 수술이나 염증이 심한 부위의 제거를 포함합니다.
  • 수술 후에는 재활물리치료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집니다.

8. 예방 및 관리

  • 근력 강화 운동: 거위발 부위를 포함한 하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스트레칭과 유연성 훈련: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유연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 올바른 자세: 일상생활과 운동 중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과도한 하중을 피하는 것이 염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치료 방법을 통해 거위발건염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치료 초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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