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노고단. 1990년대 말쯤인가… 대우 누비라 자동차가 나오면서 차로 올라갈 수 있는 지리산.. 그곳이 노고단입니다. 백지연 누님이 광고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 이후로 언젠가는 가봐야지 하면서 참고 참고 참다가 이번 기회 팰리 포리의 사륜 성능을 맛보기 위해 지리산 겨우내 도로 통제의 조건에도 떠났다. 지리산 노고단은 전남 구례군 산동면(山洞面)과 토지면(土旨面)의 경계에 있는 지리산 봉우리이다. 높이는 1507미터이고 천왕봉(1,915m), 반야봉(1,734m)과 함께 지리산 3대 봉의 하나이다. 백두대간에 속한다. 신라시대에 화랑 국선(花郞國仙)의 연무 도장이 되는 한편, 제단을 만들어 산신제를 지냈던 영봉(靈峰)으로 지리산 국립공원의 남서부를 차지한다. 노고단이란 도교(道敎)에서 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