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지난 4월 14일에 울릉크루즈를 타고 들어갔다. 이번엔 포리를 데리고 이곳저것을 탐방하였다. 역시 자차가 있으니 좋다. 약 18만원정도의 배삯을 내었으나 5일이상 울릉도에서 머무르려면 차를 가지고 가는게 좋다. 대신 기름은 가득 채워 가져가야한다. 울릉도에는 주유소가 3군데 밖에 없고 육지에 비해 가격이 뫂기 때문이다. 그동안 울릉도 송곳봉옆에서 머무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 노력했으나 쉽지않다. 작년 2021년 10월 3일에 성인봉에 다녀온 이후 성인봉의 풍경을 꼭 보고싶었다. 그당시 안개가 많이 껴 아무것도 볼 수 없었기 때문이고 성인봉에서 빌었던 소원도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역시 머릿속이 복잡할때에는 걷는게 최고다. 성인봉은 경상북도 울릉군에 있는 높이 984m의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