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있는 세종에서 가까운 국립공원은 속리산과 계룡산 국립공원이다. 거리로 가까운 곳은 계룡산이다. 계룡산은 20대 후반부터 종종 올라갔던 산인데 20년이 지난 후 기억이 남는건 석사때 등산을 갔다가 처음으로 올라가다 포기했던 산으로 기억된다. 내가 얼마나 힘들었음 가다가 포기를 했을까.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 산이든 포기하지 않는다. 그땐 내가 의지가 부족했었나 싶다. 계룡산은 차령산맥 중의 연봉으로, 충청남도 공주시·계룡시·논산시와 대전광역시에 걸쳐 있는 산이다. 산의 이름은 주봉인 천황봉(846.5m)에서 연천봉(739m)·삼불봉(775m)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마치 닭 볏을 쓴 용의 모양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풍수지리에서 우리나라 4대 명산으로 꼽힌다고한다. 높이 846.5m. 태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