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코스트코에서 빈센트 반고흐 머그잔을 팔았었다. 고흐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매우 갖고 싶은 아이템이었다. 하지만 집에 머그잔이 많은데 궂이 필요하지 않아 구입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쩔수없이 구입을 하게 되었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고 후배를 위해서ㅠㅠ) 이유인즉, 후배가 결혼한다하여 후배의 결혼선물을 해주고 싶었다. 부랴부랴 어떤 아이템이 도움이 될까 고민하다 인터넷 써치를 통해 대전 골든오렌지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남자가 그릇파는데 가는게 참 거시기하였지만 약간의 창피함을 무릎쓰고 5시30분에 퇴근을 부랴부랴 해서 찾아가 보았다. 대전시내 퇴근교통량을 아는 나로서는 차량정체가 싫어 고속도로를 타고 대전 ic로 빠져나가는 루트를 이용하였다. https://m.place.naver.com/plac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