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덕유산 탐방에 이어 또 다시 찾은 덕유산이다. 이번에는 날씨가 지난번보다 좀 따듯해져서 싱그러운 봄기운을 느껴보고자 방문하게 되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덕유산 곤도라를 이용하여 설천봉에 올라갔다. 덕유산 곤도라 예약은 3월 현재 사전예약이 필요없기 때문에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서 하루전 예약을 하고 할인을 받아 예매할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반드시 적어도 하루전에는 구매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인터넷을 예매를 통한 티켓은 당일 사용 불가하다. 이번에도 등산준비를 하고 설천봉에 올랐다. 지난번에 비하면 설천봉에는 눈이 많이 녹아있었다. 마지막 스키를 타기 위한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으며, 다른 슬로프는 이미 폐장한 것 같았다. 설천봉에서 향적봉으로 향하는 중 여전히 눈이 쌓여 있어 아이젠을 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