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 있는 회사인데 차량5부제를 9월1일부로 시작했다.
산속에 있으면서 대중교통도 없는데 정부시책에 의해 한단다. 참나~ 도대체 너의 머리에는 마요네즈만 들었니? 사업만 늘리고 인력충원은 않해주고 직원들 복지는 뒷전인 .. 할말이 없다. 어찌됐든 시행첫날 새벽 5시에 일어나 출근시간을 피해 출근을했다.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각설하고.
드런놈으 정부시책에 맞춰 몇달전부터 전기차를 알아보던중 도돌이표의 연속이다.마의 포리를 유지하면서 타기엔 전형적인 출퇴근의 세컨카가 필요한데 쥐꼬리만한 월급에 내가 무슨 돈이 있냐.
볼트에서 시작해 아이오닉5, EV6, 더나아가 GV60, EV9, IX5까지 고민해가며 고민고민을 했다.
결론은 폴스타2이다. 9월1일 홈페이지 오류로 인해 25%할인까지 한다니 얼마나 나에게 좋은 찬스인가!
하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실수란다!
어쨌든 15%할인한다하여 다시 견적
파일럿라이트와 플러스팩을 넣으니 4천7백6십이 53,778천원이다.
그래도 1천만원 할인이다! 차량대금 결재는 삼성카드만 된다하길래 ID ev카드를 부랴부랴 만들고 계약금 100만원을 결재했다. 계약금은 아무카드나 된다.
흐흐흐 드디어 어쩔 수 없이 전기차를 갖게 되는것인가? 9월2일 계약완료를 하고 9월 4일 월요일이 되었다. 그리트라운지란 곳에서 연락이 왔다. 보조금 신청하란다. 처음엔 설문조사가 와서 지역을 넣어서 보내니 이메일로 지역보조금 관련 내용이 온다. 주민등록 초본과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전에 답장을 보냈다.
당일 저녁 5시경 시청에서 보조금 신청대상자가 되었다고 메세지가 온다. 곧 결제하라고 연락이 올것이다. 과연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지..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