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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썬플라워호 후포항 차량선적

새바람이부는그날새벽에그순간을즐기는이박사 2023. 11. 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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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울릉도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다.
첫번째 후포항에서 고속선을 타고 갔었고,
두번째는 포항에서 울릉크루즈를 가지고 갔다.
첫번째 방문에는 잘 몰라 울릉도에서 렌트를 하였는데 하루비용이 10만원이 넘어 차라리 차를 가지고 오는 것이 낫겠다 싶어 그 이후로 차를 가지고 가고 있다.

이번 여행은 후포항에서 떠나는 여정으로 아침 7시 30분전까지 차량을 선적하라고 하여 후포항으로 부랴부랴 떠났다.
주차장에 도착하면 친절하게 차량선적장소가 나온다. 매표소 대합실 바로 왼쪽방향에 있다.
그러면 안내자가 대기하라고 하며 차량을 직접 배안으로 운전해서 들어가야 한다. 이또한 재미있는 경험이다.


배안에 차를 주차하고 필요한 물건들을 가지고 내린다. 배가 운행중일때는 차에 접근하지 못한다.


배에서 내려 다시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출발시간을 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 그러면 배에 탑승하라고 방송이 나온다.

이번에 이용한 클래스는 가장 저렴한 3등석 평실이다. 좌식의자가 있어 기댈 수 있다. 벽면에는 눕지 말라고 공지되어 있다. 사람이 많으면 당연히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4시간 30분동안 울릉도로 천천히 가는 중이다. 역시 잠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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