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등을 만지다 보면 등드름이 발견된다.
얼굴이나 보이는 곳은 매일 보고 관리를 한다지만 등은 보이지도 않고 잘 만져지지도 않으니 참으로 관리하기 힘들다.
등드름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1. 클렌징워터로 닦기
샤워 전 여드름이 난 등과 목 가슴 부위에 클렌징워터를 묻힌 화장솜으로 닦아보자.
등은 손이 닿지않아 비교적 꼼꼼하게 닦지 못하지만 가슴이나 목은 접히고 손이 닿기 때문에 솜을 이용해 꼼꼼히 닦아주면 효과가 있다.
2. 바디브러쉬로 닦자
샤워하면서 바디브러쉬를 이용하여 등을 싹싹 닦아보자.
바디브러쉬는 종류가 많은데 개운함이 필요하면 선인장으로 된 모를 사용하고 부드러움이 필요하면 돈모로 된 브러쉬를 구입하자. 일반 샤워볼이나 샤워타올보다 훨씬 단단하여 자극적이지만 물리적인 각질 제거능력이 뛰어나다.
3. 오일프리 바디워시
오일프리 바디워시는 기름기 없는 바디워시이다. 등드름많은 지성피부는 오일프리 바디워시를 사용해야 한다.
일반 바디워시에는 오일 성분이 들어간 제품이 많고 오일류는 피부에 남아 모공을 막아 등드름을 유발한다.
4. 뜨거운물은 피하자
몸에 여드름이 잘 생기는 이유는 열과 땀이 발산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거기에 따듯한 물을 사용하면 열이 더 많이 발생한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다가 마지막에는 찬물 또는 시원한 물로 마무리해서 열발산을 줄이자.
5. 샤워순서를 지키자.
머리를 감으면서 사용하는 샴푸와 컨디셔너, 트리트먼트는 등과 목 가슴에 묻게 되고 제대로 씻어지지 않으면 여드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머리를 먼저감고 몸은 가장 나중에 씻어 깨끗이 하자.
6. 100% 면 티셔츠를 입자
흡습력이 좋은 면 100%티셔츠를 매일 갈아 입는다. 흡습이 안되는 소재는 피지와 땀이 원활히 배출되지 않고 정체되기 때문에 등드름이 발생된다. 티셔츠 세탁할때는 뒤집어서 세탁해야 피부에 닿는 면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
7. 토너패드 사용하자.
샤워 후 토너패드를 사용해서 등과 가슴 목을 닦아주면 좋다.
8. 아하바디로션
아하는 화학적인 각질제거 성분이고 수용성이다. 수용성이라 깊은 침투는 불가능하지만 바디로션에는 아하가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