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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화랑, 20220414,2nd 라운딩 in 2022

새바람이부는그날새벽에그순간을즐기는이박사 2022. 4. 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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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구력이 14년이다. 보기플레이어에서 생활의 바쁨으로 한동안 클럽을 잡지 못했다. 그러니 14년에서 5년은 빼어야겠지. 지난 3월 클럽디보은이 올해의 첫라운딩이었고 드라이버만 빼고 아이언과 퍼팅은 예전 실력을 되찾았고 예전의 슬라이스 고질병은 사라졌다. 아직 잔디가 푸르지는 않지만 푸른 잔디들이 올라오고 있다.
회사동료들과 근무를 일찍 마치고 골프존카운티 화랑 진천으로 향했다. 작년 12월에도 방문한바가 있어 코스는 대부분 기억이 난다. 낭자코스와 화랑코스가 있는데 지난번과는 달리 화랑코스가 전반홀이다. 생각보다 화랑코스가 쉽게 느껴진다. 하지만 역시 드라이버가 제데로 되질 않으니 이것 참 난감하다. 하지만 오늘은 세컨샷과 어프로치 더나아가 퍼팅이 환상적으로 잘된다. 티샷에서 대부분 헤자드로 빠져도 왠만해서는 더블보기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 다행이다. 골프존카운티 화랑은 야간라운딩을 해서 그런지 그린의 잔디상태는 좋지 않다. 군대군대 수리지가 있고 잔디보다는 모래가 많다. 다음에는 다시 가지는 못할듯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홀은 낭자코스의 첫번째 파3홀이다. 티샷시 그린이 저멀리 아래에 있다. 거리는 약 150미터이지만 아래로 30여미터 이상 있어 신중해야 한다.
지난번 라운딩에서도 실패했고 오늘도 역시 실패다. 역시 잔디밥을 덜 먹어서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재미있는 라운딩을 하였다. 이제 드라이버만 다듬으면 더 재미있어지지 않을까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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